이솝aesop 핸드워시 2종 사용 후기(레저렉션,레버런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이솝(Aesop)의 핸드워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이솝 핸드워시는 그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과 뛰어난 세정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저 역시 사용해본 후로 그 매력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첫인상과 디자인
이솝 핸드워시는 첫인상부터 굉장히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갈색병은 욕실이나 주방 어디에 두어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줘요.
실제로 고급호텔이나 마사지샵, 부티크 등에서 많이 볼 수 있죠.
펌프 방식이라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적당한 양을 덜어 쓰기 좋답니다.
단순히 세정제 그 이상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사실 저는 이솝제품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제주도에 놀러갔다가, 관광지의 어느 카페에서 손을 씻는데, 거기에 이솝제품이 있는거에요.
무심결에 짜서 손을 씻는데 향이 너무 고급지고 좋아서, 이 브랜드를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핸드워시 치고는 가격이 사악해서 마음 내려놓고 있었는데.(이 비싼걸 공중화장실에??)
마침 해외여행 갈 일이 생겨서 이리저리 둘러보니 롯x면세점에서 싸게 팔길래 바로 질렀답니다!!
가격 미쳤죠??? 48% 할인받아 구매했어요. 추가 카드할인은 덤.(흐뭇)
사용감과 세정력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사용감! 이솝 핸드워시는 정말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을 줍니다. 손에 묻혔을 때 부드럽게 거품이 나면서도, 세정력이 뛰어나 한 번 사용으로도 손이 깨끗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세정 후에도 손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함이 꽤 지속되는 점, 그리고 약하지만 은은하게 풍기는 향이 마음에 들었어요.
향기
이솝 핸드워시의 진짜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그 독특한 향기에 있어요.
저는 이솝의 ‘레버런스 아로마틱 핸드워시’와,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워시'를 사용했는데,
레저렉션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태국에서 고급진 마사지샵 향이 풍겨요. 만다린 껍질과 로즈마리, 시더우드의 조합으로 상쾌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특징이에요. 자연스럽고 깨끗한 향기가 손을 씻을 때마다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요.
레버런스는 베르가못, 페티그레인, 베티버의 상큼하고 자연스러운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손 씻는 시간이 마치 작은 힐링 타임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과장하면 하루 종일 기분 좋은 향이 손에 남아 있어 계속해서 손을 맡아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Petitgrain(프티그레인)은 비터 오렌지 나무의 잎과 어린 가지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의미합니다. 프티그레인 오일은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향수나 아로마테라피 제품에서 사용됩니다.
상쾌하고 약간 쌉싸름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시트러스와 플로럴 향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베티버(Vetiver)는 벼과에 속하는 식물로, 주로 그 뿌리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베티버 오일은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베티버 오일은 흙내음, 우디향, 그리고 약간의 스모키 향이 특징입니다.
베르가못(Bergamot)은 감귤류 과일인 베르가못 오렌지(Citrus bergamia)의 껍질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의미합니다. 베르가못 오일은 향수와 아로마테라피에서 중요한 재료로 사용되며, 특유의 상쾌하고 달콤한 향이 특징입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
고급스러운 디자인: 욕실이나 주방 어디에 두어도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세정력: 부드러운 사용감과 동시에 손을 깨끗하게 해주는 탁월한 세정력
촉촉함 유지: 세정 후에도 손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느낌이 오래 지속
향기: 자연스럽고 상쾌한 향이 손 씻는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줌
유일한 단점
가격: 일반 핸드워시보다는 높은 가격대.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충분히 한다고 생각해요.
이솝 핸드워시는 그야말로 ‘프리미엄’ 핸드워시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디자인, 세정력, 향기 모든 면에서 높은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랍니다.
손 씻는 시간마다 작은 사치를 누리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한 번 사용해보면 그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 거예요!
다음에도 더 유용한 리뷰로 찾아올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