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커튼 설치 후기(feat.헤x홈커튼레일)
오늘은
스마트 생활을 위한 스마트 커튼을 주문후 받았어요.
설치는 간단히 완료했고.
후기도 간단히 남겨봐요.
우선 저희 집 거실은 400cm폭으로
이 사이즈의 양쪽으로 열리는 스마트 전동 커튼레일을
주문하면 24만원 정도 나와요. 레일만 24만원이라니.
스마트한건지 돈지랄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 업체에서 산건 아니지만. 비침 덜한 차르르커튼(?)2.5단계인가(?) 똑같은 길이로 20만원에 해서
총 비용 4m x 2.4m 해서 44만원 줬네요.

이전에 검색했을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똑같은 구성으로 주문하면 레일만 10만원정도 한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제대로 제작해서 올지도 모르겠고,
혹시나 문제 생기면 교환 환불도 쉽지 않을거 같아서 그냥 국내에서 주문.
결론적으론 아주 만족스럽진 않아요. 5점만점에 3.5점?
별 몇개를 뺀 이유는,
첫 번째, 가격.(앞에서 설명한대로)
두 번째, 스마트 연동의 불편함
세 번째, 중간 멈춤이 되지않는 불편함.
네 번째, 설치비가 비싼 점.(너무 비싼거 같아서 설치서비스를 신청하진 않았지만, 설치가 간단해서 다행)
스마트홈하게 구글홈과 애플홈에 연결하고 싶었는데
구글홈에 연동을 아직도 못했어요. 설명서가 있는데 뭔가 옛날 정보인듯한 느낌?
다시 재연결하면 쉬울거같은데, 귀차니즘이 생겨서 일단은 보류, 언젠간 연결은 할거같은 느낌.
애플홈에 연동하고 싶어서 상세설명에 적힌 matter 글자만 보고 주문한게 화근이었어요.

이렇게 설명을 해놨었지만, 실제로는 매터matter 지원을 하지않는다네요.
(그냥 브랜드 홍보내용이라는 답변이...)
상세스펙을 봤어야 했는데, 안본 내 잘못ㅠ
중간 멈춤이 안되는건, 커튼을 살짝 당기면 저절로 커튼이 닫히거나 열리는데, 중간에 멈출 수 가 없어요.
무조건 끝을 봐야돼요(설정에서 2단계 열림 기능은 있어서 멈출 수는 있지만, 원하는 위치에서 멈출 수는 없어요)
장점을 꼽자면,
첫 번째. 손으로 커튼을 살짝 당기면 열거나 닫을 수 있다는 점
두 번째. 자주 사용하는 열림정도를 저장해놓을 수 있다는 점
세 번째. 스마트 커튼레일 답게, 스케줄 조정을 해서 원할 때 알아서 열리고 닫히게 할 수 있다는 점.
네 번째. 자체 앱에서 연동된 커튼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


이건 손으로 잡아당긴후 찍은 영상이에요.
끝이 맞닿지 않은 이유는,, 저 당시에는 커튼핀을 레일 끝에 달지 않았어요.
레일 끝에 달면 커튼이 완전히 겹쳐지긴해요.
커튼박스 조명과 이케아 이샥트 제품과 함께 있으니 예쁘긴 하네요.



공유방법은 스크린 샷을 참고해주세요.
- 우선 등록된 커튼 옆에 연필 아이콘을 누른 다음,
- 아래쪽 기타 카테고리에 '제품 공유 관리'를 눌러요.
- 계정과 공유할 수도 있고, 다른사람과 그냥 공유도 할 수 있어요.
커튼은 부드러운 쉬폰커튼을 할려고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제가 원하는 부드러운 재질은 아니었네요.
살짝 까슬까슬?


접사로 찍어봤어요. 어떤느낌인지 감이 오실 듯해요. 나쁘진 않음.

현재는 아침에 7시에 커튼이 열리고, 저녁 7시 반에 커튼이 자동으로 닫히게 설정해놨어요.
작동 잘돼요!
하지만, 일출 일몰에 맞게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건 전용앱에 없어서 아쉬워요.
구글홈에 연동하면 가능할 거 같아요.(기본기능)
스위치 봇 커튼여는 기기와 고민하다가 이게 더 저렴한거 같아서 샀는데,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중이에요.
좀 더 사용해보고 기회되면 다른 후기로 찾아뵐게요
그럼
